집주인이 전세 놓는 이유? 가 궁금하신분들은, 왜 집주인이 비싼 월세를 포기하고 전세를 놓는지 의아하실 것 같습니다. 전세금을 은행에 넣어서 이자를 받아봤자 훨씬 손해인데도 불구하고요. 2가지 핵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해당 정보는 제가 직접 공인중개사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집주인이 전세 놓는 이유, 핵심 2가지 요약
전세를 놓는 가장 큰 핵심은 여러분의 전세금으로 갭투자를 하는 것이지만, 사람들이 모르는 이유는 바로 ‘자녀의 결혼식, 자녀의 새집마련’ 등이 있습니다.
- 갭투자
- 자녀의 결혼식, 새집마련
집주인이 전세 놓는 이유, 갭투자
일단 자신이 보유한 집을 전세로 놓은다음, 여러분의 큰 전세금액으로 다른 부동산을 투자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실제로 이런식으로 부동산 호황기때 부자가 된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집주인이 갭투자를 진행하다가, 갭투자를 진행한곳의 부동산 금액이 떨어진다면? 이 때 전세사기가 일어납니다.
2년안에 부동산 상승장을 보고 투자를 했는데, 떨어지면 떨어진 금액만큼 은행에서 대출을 받거나 돈을 구해야하는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집주인은 건물을 구매할 때 현금이 아닌 은행 대출을 받아서 구매하기에, 은행에서 대출이 나오지 않아요.
이러한 문제 때문에 갭투자에 실패한경우 막대한 빚을 떠않거나, 전세사기범에 되어 전세금을 못돌려 주는 사태도 많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전세를 들어가고자 한다면, 집주인이 다른 건물을 가지고 있는지도 필수로 확인을 해야합니다.
부동산 하락장이 와서 다른 건물의 값이 떨어진다면, 여러분의 전세금을 못돌려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집주인이 전세 놓는 이유, 자녀의 결혼식 및 새집마련
생각보다 이 부분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집주인이 자신의 집을 전세 놓는 이유는 쉽게 말해 목돈이 필요해서 입니다.
자녀가 결혼을 하게되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게 부모의 마음이기 때문에 결혼자금을 마련하느라 자신의 집을 전세로 놓는 경우가 많아요.
혹은 자녀가 결혼을 하고나서 집을 마련해야하는데 돈이 없어서, 자신의 건물을 전세로 놓고 이 전세금으로 신혼집 마련을 해주는 부모들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전세사기는 거의 없지만, 만기에 전세금을 돌려받는게 생각보다 어렵기에 못해도 만기 3개월전에는 집주인에게 말해서 전세금을 돌려받을 통보를 해야합니다.
집주인이 전세 놓는 이유, 전세사기를 막는 방법?
전세사기를 막는 방법은 사실상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러분이 전세사기 방지를 아무리 공부해도, 집주인이 작정하고 사기를 치면 막을 수 없는게 전세사기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 친구도 전세사기 방지에 대한 사항을 모두 숙지하고, 대출을 받아 전세를 들어갔지만 2년만에 집주인의 갭투자 실패로 전세금을 못 돌려받는다는 통보를 받게되었습니다.
추후 다른집 계약금 문제 때문에 어쩔수 없이 살고 있는 곳을 매매했는데요.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 글에 정리해 두었으니,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집은 월세로 거주하는게 가장 마음이 편하지만, 한달에 나가는 비용 때문에 전세를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조금이라도 의심이 든다면 전세계약을 하지 마시고, 차라리 월세거주를 하시길 바랍니다.
조금의 돈을 아끼려다가 나중에 한탕 크게 당하게되면, 복구하는데 몇년을 써야 하니까요.
긴글 읽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